오니츠카타이거x토키도키,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발매

2016-01-07 08:57

[사진제공=오니츠카타이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오니츠카타이거가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시몬 레그노의 브랜드 토키도키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토키도키는 일본 예술과 문화의 영향을 받은 독특한 캐릭터로 유럽과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오니츠카타이거와 토키도키는 2008년 첫번째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였고 올해 5번째 시리즈를 공개했다.

출시 모델은 '콜로라도85'를 베이스로 한 '차이니즈 뉴 이어'와 '지킬 & 하이드' 에디션 등 6종이다.

'차이니즈 뉴 이어' 에디션은 중국에서 부와 행운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를 베이스로 했다. 오니츠카타이거의 심볼인 타이거 스트라이프는 골드로 강조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안창에는 병신년(丙申年)을 기념해 복(福)을 쥐고 있는 원숭이가 그려져 있다.

'지킬 & 하이드' 에디션은 소설, 뮤지컬, 영화 등으로 잘 알려진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를 모티브로 삼아 제작된 스니커즈다.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이지만 양 발의 텅은 다른 색상으로 디자인 되어 상반된 인격과 매력을 가진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표현했다.

토키도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강조한 제품 2종과 키즈용 캘리포니아 78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개성 넘치는 오니츠카타이거와 토키도키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7일 전국 오니츠카타이거 매장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