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5 ‘사람 중심’ 시책 성과 “우수”
2016-01-06 11:0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한 해 동안 사람과 생명을 존중하며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중앙정부와 기관으로부터 53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문화예술분야는 지난 9월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관한 피너클어워드에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3개 부문을 수상했다.
피너클어워드는 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최상의 축제에 주는 상으로, 이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세계 유수의 축제와 경쟁해 실력이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또 에너지분야에서는 지난 11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제37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에너지절약운동추진과 공동주택 옥상 및 베란다 태양광설치,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활성화추진, 지하주차장 LED 등기구 교체 등 에너지 절약 등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기초지차체중 가장 우수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조성, 자원순환형 혁신도시 기반구축, 중소기업 온실가스감축사업 지원, 도심 녹지공원 확대 등 친환경 탄소제로 도시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일자리분야에서는 지난 12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5.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평가에서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시정을 펼쳐온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생교육분야에서도 지난 12월 교육부에서 주관한 2015년도 ‘자유학기제’ 추진 전국 평가에서 '우수협업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수련관 내에 ‘진로직업체험센터’를 설치 및 시청과 도시공사 등에서 68개 분야의 체험과정을 학생들에게 제공해온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안산시는 ‘2015년 국민안전처의 도시안전 평가’에 서 화재 및 안전사고 분야에서 1등급, 교통안전 분야에서 2등급을 받는 등 생활안전분야에서 최고 수준 평가를 받았다. 또 ‘안전안산’을 만들기 위해 주민참여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범죄 예방도시 디자인(CPTED)의 확대도입,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