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Future Me Diary
2016-01-05 16:34
스타북스 편집기획실 지음 | 스타북스 펴냄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FUTURE ME 핑크 다이어리 - 작심삼년’은 기존의 다이어리와 달리 3년 단위로 사용하도록 제작됐다. 그래서 일반적인 다이어리와 같이 자신의 짧은 단상이나 그날의 일기, 짧은 시간에 결과를 알 수 있는 계획 등을 기본적으로 쓸 수 있으며, 여기에 더해 장기 계획을 세우고 그 결과까지 확인하는 일이 가능하도록 했다.
‘작심삼년’에 담긴 뜻은 3년을 기준으로 자신의 목표와 꿈을 세우고, 그것을 글로 쓰고, 1년마다 그 결과를 재확인하라는 것이다. 전년 같은 날에 써 놓았던 글을 보며 자신의 꿈이 얼마만큼 성취되었는지, 그런 한편으로 놓치고 포기했던 일은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계기도 된다.
첫째 해, 둘째 해의 글과 셋째 해의 글을 비교하며 자신이 얼마만큼 성장하고 단단해졌는지를 볼 수도 있다. 혹은 과거의 성숙한 모습과 굳센 의지와 달리, 현재의 나약하고 어리석은 모습을 보며 부끄러운 반성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