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6] 캠시스, 최초 HD급 3D AVM 신제품 공개
2016-01-05 15:19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및 차량IT 전문기업 캠시스가 'CES 2016'을 통해 한 단계 진보한 차량IT 기술을 담은 신제품을 선보인다.
캠시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CES 2016에서 최초로 HD급 3D AVM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기존 VGA급(640x480p)보다 높은 HD급(1280x720p) 화질과 3D 영상 기술을 적용하여 360도의 입체감 있는 영상으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와 더불어, 와이파이 블랙박스와 전장용 후방 카메라 등의 다변화 된 관련 제품군도 선보여 차량IT분야에서의 기술력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국가전협회(CEA) 및 자동차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기술과 전자I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카 기술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자동차관련 전시 규모를 지난 해와 비교해 25% 확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자동차 관련 전시에는 아우디, BMW 등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 9개사와 100여개의 자동차관련 기술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캠시스의 정보보안 기술 핵심 자회사인 베프스도 CES 2016에 참가해 차별화된 정보보안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