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 위한 설명회 개최
2016-01-06 11:00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한국무역협회와 코트라(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3개 기관은 6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온라인수출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전자상거래 수출전략 종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들 기관이 지난 8월에 체결한 '전자상거래 원스톱 수출지원 시스템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진행됐다. 3개 기관은 △전자상거래 지원기관 협의회를 구축 △온라인유망기업 300개사 공동 발굴 및 지원 △공동주관 행사개최 등 전자상거래 분야 개방형 협업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
이어 이베이, 아마존 파워셀러인 김태경 EPIC대표는 본인의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한 판매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 또 박병규 BS커뮤니케이션대표는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의 핵심 성공 전략으로 '철저한 시장조사와 정확한 타겟팅'을 소개하면서, 현지 인기 사이트를 활용해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야한다고 제안했다.
2부에서는 주최 기관별로 올해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중소·중견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