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10년 거주보장
2015-12-31 17:09
- 대출심사 강화, 금리인상 등 집값 하락 우려...젊은 층 뉴스테이 관심↑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새해 부동산 시장이 불안하다. 최근 국토부에서도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다는 발표까지 이어지면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 상당수가 내년 부동산 시장은 불안한 요소들이 있어 매매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전월세 난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의견을 모은다. 때문에 뉴스테이 처럼 주거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이 제한된 임대상품이 꾸준하게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건설이 수원 권선구 오목천동에 짓는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정부가 중산층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기업형 임대주택(이하 뉴스테이)이다. 젊은 층의 관심이 높아 20~30대가 초기 계약자의 44.3%를 차지해 40~50대(42.7%) 비율을 웃돌았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보장된다.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최초 계약 시 보증금 그대로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재계약 마다 발생하는 목돈마련 부담이 없고 계약만기 이전에 세입자가 퇴거하는 사정이 생긴 경우 퇴거일 3개월 전에만 관리주체에 통보하면 보증금을 늦게 받거나 떼이는 일이 없기 때문에 신혼부부 등 젊은 계약자가 많다”고 말했다.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에 들어설 어린이집은 명문대학 아동 연구소와 계약을 통해 위탁운영 관리하고, 문화센터와 연계한 취미, 육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봉담IC를 통해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서울 서초, 동작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2017년에는 수인선 고색역과 봉담역이 개통, 운행 돼 수도권 전역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93-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877-7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