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 "상상 그 이상의 꿈 현실로 바뀌는 해될 것"

2015-12-29 13:35

[사진=제종길 안산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종길 안산시장이 29일 다가오는 2016년 새해는 지금까지의 괄목한 성과를 바탕으로 안산시의 “상상 그 이상의 꿈”이 현실로 바뀌는 해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제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안산시는 그 어떤 시보다 역동적인 시간을 보냈고 또 서해안 최대 도시로 눈부시게 성장했다”면서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 사람과 생명을 존중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해에는 대부도 마리나 사업 유치,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확정 등 시의 가치를 새롭게 창조할 희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면서 “올해는 그간 성과를 토대로 안산시의“상상 그 이상의 꿈”이 현실로 바뀌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계적 해양생태도시를 조성, 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온정이 넘치는 복지공동체 도시, 세월호의 아픔을 극복하는 희망의 공동체 도시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제 시장은 “시민들의 꿈과 희망에 깊이 뿌리내려 어떤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거목들로 우거진 “숲의 도시”를 반드시 조성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아낌없는 격려와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