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노소영 차녀 최민정 중위, 기존 금수저와 다르다? 자진해서 서빙-편의점 알바 '대박'
2015-12-29 11:4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태원 SK 회장이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을 언급한 가운데, 딸 최민정 중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재벌들의 사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태원 노소영 부부의 차녀 최민정 중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돌직구를 날리기로 유명한 강용석은 최민정 중위의 해군 입대에 대해 "계산된 행동이었다고 해도 대단한 것이다. 임관한 것까지는 그렇다 쳐도 중국 아덴만에 가 있다는 이야기 듣고 깜짝 놀랐다. 최태원 출소도 못봤다더라. 이건 대단한 것"이라며 칭찬했다.
당시 강용석은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다. 재벌가에서 군대를 가는 것도 특이한데 장교로, 그것도 해군으로, 그것도 전투 병과인 항해 병과에 지원했다"며 놀라워했고, 이철희 역시 "재벌가에서 군대에 가는 것, 그것도 여성이 장교라는 직업을 선택하는 건 좋은 모습이라고 본다. 특별히 유쾌하게 보는 건 돈 많은 자식도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민정 중위는 부모님 몰래 서빙 알바를 했지만, 잔을 여러번 깨트려 사장에게 쫓겨났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줬다. 당시 가게 사장 역시 최민정이 재벌가의 딸임을 몰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