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안성 푸르지오' 28일 2순위 청약… 안성시내 첫 '푸르지오'
2015-12-28 13:50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이 지난 18일 경기도 안성시 가사동 175에 짓는 '안성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6~23층, 10개동, 759가구 규모로, 안성시에서 2년 만에 공급되는 대형 건설회사의 브랜드 아파트이자 첫 '푸르지오'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 △59㎡A 373가구 △59㎡B 82가구 △74㎡A 222가구 △74㎡B 62가구 △74㎡C 20가구 등이다.
안성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서울~세종고속도로 착공 계획의 수혜지로 꼽힌다.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129㎞(6차로)의 고속도로 중 서울~안성 구간(71㎞)은 내년 말 착공해 2022년 개통 예정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1시간 남짓 걸리는 서울까지의 이동시간이 50분 안으로 줄어들게 된다.
크고 작은 18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안성원곡물류단지(홈플러스, 데상트코리아 등 입주) 및 안성 공도읍 일대에 이마트 물류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이마트, 안성시장 등의 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차량 3분 거리에 안성시내가 위치해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반경 1.5㎞ 내 안성초교와 안성중·안성여중·명륜여중과 안성고·안법고 등이 위치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보개원삼로 94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