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中企협동조합에 프라스틱연합회 선정

2015-12-23 17:46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올해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은 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에게 돌아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오후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15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연찬회’를 열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경영여건과 제도 개선에 노력한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을 선정·포상했다.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플라스틱 업계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국제 공인시험기관(KOLAS) 운영을 통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선도 △해외시장개척을 통한 조합원사 판로지원 확대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 기여 △협동조합 사회적 책임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부문별 대상은 △공동구매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이사장 조훈형) △공동판매 광주전남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이사장 류승원) △일자리창출 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진구) △해외시장개척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윤식) △유통물류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 조합(이사장 김병두) △사회공헌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전남) △특화사업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 인천경기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상곤)이 각각 수상했다.

산업별 우수위원회는 유통산업위원회(공동위원장 강갑봉, 유재근)와 농식품산업위원회(공동위원장 윤여두, 이흥우)가 뽑혔다.

한편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과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 시상은 지난 2009년 시작해 협동조합의 사기진작과 우수사례 발굴과 중소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포상함으로써 협동조합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