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베트남 협동조합과 협력 논의
2024-05-26 11:19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 까오쑤안투번 회장을 만나 양국 농업 발전과 양 기관 간 협력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6일 농협에 따르면 VCA 회장단의 이번 방한은 우리나라 농협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교육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번 회장은 한국 농협의 발전 모델 중 농식품의 생산-가공-유통-판매에 이르는 유기적인 밸류체인을 베트남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VCA 임직원들의 교육 연수 확대를 요청했다. 이어 베트남으 계절 근로자 송출 과정에서의 양 사간 협력 강화도 건의했다.
VCA는 농업·신용·서비스·운송 등 다양한 업종에 3만1324개 협동조합과 조합원 수 705만명을 회원으로 둔 베트남 최상위 협동조합 중앙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