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연말연시 한정 ‘행운버거 골드·레드’ 출시

2015-12-23 00:06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 www.mcdonalds.co.kr)가 26일 연말연시에만 만날 수 있는 ‘행운버거(Prosperity Burger) 골드’, ‘행운버거 레드’를 출시한다.

행운버거 골드는 쫀득한 쇠고기 패티에 리치한 갈릭소스가 더해진 제품이다. 행운버거 레드는 쇠고기 패티에 매콤한 토마토 칠리 소스를 가미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을 강조했다. 지난 2013년 연말 첫선을 보인 행운버거는 쫀득한 쇠고기 패티에 신선한 양상추와 양파가 들어가 더 풍성한 식감을 선사하며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아왔다.

특별 사이드 메뉴인 ‘컬리후라이’와 ‘체리베리 맥피즈’도 눈길을 끈다. 통감자로 만들어진 컬리 후라이는 행운을 휘감는다는 의미로, 회오리 형태이다. 강렬한 붉은 빛을 띠는 체리베리 맥피즈는 새콤달콤한 체리맛 에이드 제품으로 모든 세트 메뉴 구매시 400원을 추가하면 교환 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행운버거 판매 기간인 1월 말까지 즐길 수 있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행운버거는 ‘새해 행운을 가져다 주는 마법의 버거’로 불리며 매년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한편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레드 단품 가격은 각 4500원이며, 컬리후라이와 음료가 포함된 세트 메뉴 가격은 5900원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맥런치 가격인 4900원에 판매한다.

맥딜리버리 이용시 행운버거 골드, 행운버거 레드, 컬리후라이 2개 및 체리베리 맥피즈 2잔으로 구성된 ‘행운행운팩’을 1만3500원에 구입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