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조희봉, 이명행, 차용학이 하륜, 조준, 이숙번으로 각각 새인물로 등장

2015-12-21 23:20

[사진=SBS 육룡이나르샤 캡처 ]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육룡이 나르샤'에 새 인물로 조준과 하륜 이숙번이 등장했다.

21일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 23회에는 새 인물이 대거 등장했다. 지난회 말미 등장한 하륜(조희봉)을 시작으로 조준(이명행)과 이숙번(차용학)이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도전이 찾아나서는 인물 조준은 극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준은 역사적으로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으로 고려 말 전제 개혁을 단행해 조선 개국의 경제적인 기반을 다진 실제 인물이다.

특히 조준은 토지 제도에 밝은 학자로 ‘경제육전’을 편찬하기도 하며 이성계를 추대하여 개국공신으로 활약한다. 한편, 경제육전 편찬에는 하륜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