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결혼 공식인정' 배우 김정은, 과거 "난 들키면 빨리 인정한다" 무슨 말?

2015-12-21 18:17


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결혼 배우 김정은 내년 3월 결혼 공식 인정, 결혼 배우 김정은 재미교포 펀드매니저와 3년째 열애중, 결혼 배우 김정은 내년 3월 미국서 미니 결혼식, 결혼 배우 김정은 내년 3월 미국서 재미교포 동갑내기 펀드매니저와 결혼

배우 김정은이 내년 3월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김정은은 2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조금은 쑥스럽지만 3년 동안 함께 해 온 그 분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김정은은 "결혼식 날짜도 장소도 결정은 하지 못했고, 대략 내년 3월경쯤 미국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지 분들을 모시고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3년여 동안 따뜻한 인품과 자상함,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연기 생활에도 큰 힘이 되어주었던 분이다. 평생을 함께 하며 서로를 아껴줄 수 있다는 판단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또 “항상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배우로서, 한 가정의 아내로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정은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재미교포이자 외국계 금융사에 종사하는 펀드매니저로 알려졌다.

김정은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미국에서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현재 장소섭외를 위해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은 지난 6월 열애를 인정한 뒤, 3년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영상 내용] 

배우 김정은이 드디어 다시 사랑을 시작했나봅니다.

김정은의 소속사인 별만들기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친구이자 연인으로 조심스러운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아직 구체적이 미래를 약속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억측은 자제해주길 부탁하면서도 좋은 소식이 들리면 바로 공개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김정은현재 MBC 주말극 '여자를 울려'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연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개인사로 인해 드라마 팀에 신경 쓰이는 일이 없길 바라고 있다고 하네요.

사실 김정은의 열애 소식은 여성지 우먼센스 보도로 먼저 알려지게 됐는데요.

보도에 르면 "김정은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재벌가 자제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의 빠듯한 촬영 스케줄 때문에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김정은의 지인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아는 사람이 이미 많다고 합니다.

벌써 3년째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으며 알려진 것처럼 재벌가 자제는 아니고 외국계 회사에서 펀드매니저를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과거 김정은의 연애에 관련한 솔직한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김정은은 인터뷰에서 "열애사실은 후배들에게 숨길 수 있을 때까지 숨기라고 조언해준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대신 난 연애 사실을 들키면 빨리 인정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처럼 열애설 직후 바로 연애사실을 인정한 김정은 씨. 이제 좋은 인연을 결혼으로 이어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김정은 결혼[사진=김정은 페이스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