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실내 테마파크 ‘얼라이브 하트’ 23일 그랜드 오픈

2015-12-21 08:01
강원도 속초에 위치, 2016년 동홍천-양양-속초고속도로 개통 예정으로 뛰어난 접근성 자랑

[사진=얼라이브 하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놀이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크리에이티브통(대표 강우석, creativetong.co.kr)이 오는 23일 강원도 속초에 신개념 실내 테마파크 ‘얼라이브 하트’(Alive Heart, aliveheart.co.kr)를 그랜드 오픈한다.

‘얼라이브 하트’는 약 968.77㎡(300평)의 공간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스토리텔링 포토존 50여개와 흔들다리, 짐볼 탈출 등 역동적인 체험 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 놀이 공간이다.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짜릿한 체험을 통해 그동안 잊었던 사랑, 설렘, 즐거움 등 다양한 감정을 일깨워주고자 기획된 ‘얼라이브 하트’는 영화 속 액션 배우처럼 이륙하는 비행기에 매달려보고, 종이배 위에서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커다란 녹새치와 힘겨운 사투를 벌여보는 등 현실 세계에서 일어날 수 없는 짜릿한 상황들을 재현해 볼 수 있다.

루미나이트 형광 도료를 활용한 ‘네온 랜드’에서는 빛의 유무에 따라 작품이 변하는 반전을 즐길 수 있다.

또 칠흑 같은 어둠을 지나가며 시원한 바람을 느껴보고, 아슬아슬한 흔들다리를 지나가 보는 등 남녀노소 모두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들로 가득하다. 체험 시간은 평균 50분 정도 소요된다.

‘얼라이브 하트’는 장애의 유무나 나이, 사회 환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Universal Design’으로 시공되었다. 가파른 경사나 계단 등을 최소화하고, 우회 동선을 별도로 마련하여 유모차나 휠체어도 안전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아울러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얼라이브 하트’는 미시령 요금소에 인접해 있으며 2016년에는 동홍천-양양-속초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얼라이브 하트 이기호 지점장은 “체험장 인근으로 학사평 콩꽃 마을, 대명 콘도, 한화 리조트와 설악 워터피아, 설악 케이블카 등 먹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얼라이브 하트 오픈으로 당일치기나 1박 2일 이상 여행 시 다소 단조로웠던 강원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얼라이브 하트’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하트 모양의 손난로를 증정하며 판매 수익의 일부는 소외된 계층에게 기부하는 따뜻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대인과 소인 구분 없이 1인당 1만원이며 36개월 미만은 무료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얼라이브 하트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까지다. 단 성수기와 비수기 기간 운영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 033-633-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