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지속가능경영 활동 강화
2015-12-20 10:20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LG전자가 다양한 전문가들과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8일 고려대학교 산학관 내 LG소셜캠퍼스(Social Campus)에서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 부사장, 박중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를 비롯 학계, 정부, 기관 관계자, 사회적 기업가 등이 참석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 및 LG전자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LG소셜캠퍼스(Social Campus)를 예로들며 LG소셜펀드가 기존 재정지원에 그치지 않고 공간 사업 등으로 다각화 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사회적경제 인재 육성과 네트워킹 기회제공 등에도 LG전자가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가 열린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와 LG화학이 사회적경제 조직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무상 임대하는 사무공간으로 지난 9월 개관했다. 총 1,074제곱미터 넓이로 10여 개의 독립 사무공간은 물론, 다목적 홀, 회의실,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입주기관 간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반기 1회 국내외에서 자문회의를 개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