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재능기부자 특별공급
2015-12-17 10:07
레츠 프로그램 참여 가능 입주자 20명 특별공급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마을공동체 사업 개념도. [제공=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대해 재능기부자 특별공급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외국어·학습지도·악기연주·조경·보육·마을활동 등으로 재능기부 활동이 가능한 대한민국 성인이면 가능하다. 단 자격 및 경력 등에서 일정 기준을 갖춰야 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해 심도깊은 현지조사를 실시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레츠 프로그램(Let’s Program)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동 113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A 442가구 △59㎡B 216가구 △72㎡ 211가구 △84㎡ 266가구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주력타입인 59㎡의 경우 보증금 1억5000만원, 월임대료 20만원대가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부대로 970번길 110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