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교육기부대상' 3년 연속 수상

2015-12-16 14:45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이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단은 지난 15일 서울 더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올해 청소년들의 에너지·기후변화 분야 융복합 체험프로그램인 '에너지 투모로우'를 정규과정으로 운영하고, 자유학기제 선택프로그램 '에너지프로젝트 1331'을 개발·보급했다. 이처럼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관련된 폭넓은 교육기부활동을 벌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SK에너지와의 협업을 통한 에너지 교육콘텐츠 및 강사 확보로 교육의 품질을 더욱 높였으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그램으로 인증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지난 1993년 녹색에너지 체험관 운영을 시작으로 에너지절약 동아리 'SESE 나라' 운영, '에너지·기후변화 창체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 꾸준한 교육기부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2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획득 및 2013년, 2014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