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5-12-15 17:57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다중이용시설인 에코스포츠센터에서 양주소방서, 승강기유지보수업체와 합동으로 ‘2015년 승강기 갇힘사고 승객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사고․재난원인에 대비하고자 승강기설비에 중점을 둬 직원과 이용객 등 200여명과 함께 실시했으며, 승객 갇힘 사고 시 직원들의 위기상황대처능력을 키우고, 승강기 비상통화장치 사용 등을 통한 신속한 승객 구조활동 강화에 중점을 두어 실시됐다.

유재원 이사장은 “에코스포츠센터의 경우 승강기 사고가 발생하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초기 대처능력이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승강기 사고 등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통해 사고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실적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스포츠센터는 이용객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 실시와 직원들의 승강기안전관리자 법정교육 이수 등 시민들의 안전과 승강기 안전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