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접읍, 이웃돕기 후원 손길 이어져 '훈훈'
2015-12-14 14:32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장협의회(회장 강성희)는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진접읍사무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역 내 복지이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겠다는 마을이장 7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것.
또 앞선 지난 10일 남양화학기업회는 송년회를 맞아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후원,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이밖에도 진접읍 복지넷는 지역후원자와 함께하는 송년회를 열어 유진, 하리수 등 연예인 애장품 자선경매 이벤트 수익금 60만원과 쌀·라면 등 후원물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진접읍은 후원금품을 진접읍 복지넷과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