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화장률 경기도 내 '최고'
2015-12-11 14:5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보건복지부의 2015년 전국 화장률 통계현황 자료에서 안산시의 화장률이 94.5%로 경기도 내 최고인 것으로 발표됐다. 이는 전국 76.9%, 경기도 84.9%와 비교할 때 크게 증가된 수치다.
그동안 안산시에서는 화장문화 장려를 위해 타 시도에 앞서 2004년부터 부곡동 하늘공원에 시립 봉안시설을 설치했으며, 이후 봉안시설을 확충, 현재 10,281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친환경적 장사문화 개선과 정착을 위해 와동 꽃빛공원에 수목장(1,500기)과 잔디장(660기)을 조성하고, 개장분묘에 대한 화장장려금(1구당 20만원) 지원 등을 통해 화장 수요에 적극 대처해오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사문화의 올바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