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뫼도서관, 다문화 이해특강 일본 문화 놀이터

2015-12-11 10:46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한뫼도서관은 오는 22일 도서관 교양교실 1에서 초등 1-3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일본 문화 놀이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본 결혼이주민자인 나카무라 카즈미씨가 진행하는 ‘일본 문화놀이터’는 참여 어린이들에게 식사 방법, 예절, 축제, 학교생활 등 재미있는 일본 문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일본의 전통 의상인 유타카와 기모노를 직접 입어보는 시간도 가지며 전통 장난감인 캔다마를 직접 만들어 체험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이번 수업은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이번 수업을 통해 일본 문화에 대해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그 결과 다문화 사회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자세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뫼도서관의 다문화 이해특강은 매회 다양한 나라의 이주민 강사들이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하며 지금까지 진행한 우즈베키스탄·이란·중국·베트남·필리핀·키르기스스탄 편의 참여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04)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