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황 맞은 수익형 상품, 경쟁력 있는 입지·콘셉트에 투자자 몰려
2015-12-10 17:45
역세권·신도시·택지지구·대학가 등 입지 장점 가진 수익형 부동산 ‘인기’
차별화된 콘셉트 내세운 수익형 부동산, 투자 트렌드로 떠오르며 각광
차별화된 콘셉트 내세운 수익형 부동산, 투자 트렌드로 떠오르며 각광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끝없이 이어지는 저금리 기조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공급도 대폭 늘어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전문 개발운영사 흥복은 지난달 대전 유성구에 ‘대전 매드블럭’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분양을 진행 중이다. 매드블럭은 지하2층~지상6층, 연면적 1만7331㎡, 공급 점포 62실의 규모로, 1~3층은 패션·뷰티·푸드, 4~6층은 락볼링장·클럽·멤버쉽클럽 등 개성 만점의 MD 구성을 가진다. 반경 5km 내에 7개 대학이 있어 젊은 층의 대거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인 유성온천역과 2호선 충남대역과 도보 10분 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이다.
KCC건설은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 짓는 ‘도룡 KCC웰츠타워’의 견본주택을 10일 오픈한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26~66㎡(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272실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전 최초로 테라스가 적용된 오피스텔이다. 호텔식 로비로 설계했으며 세대간 커뮤니티 공간 및 비즈니스용 회의실을 별도로 제공한다. 단지 앞에 흐르는 갑천을 조망할 수 있으며 3층에는 정원을 운영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근에 엑스포 과학공원의 개발과 대전 MBC, 롯데시티호텔 드잉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빌더스개발은 이달 강릉시 강문동 258-4번지에 짓는 ‘스카이베이 경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20㎡~115㎡, 총 534실 규모다. 해외 유명 호텔에서 볼 수 있는 부대시설인 스카이풀이 조성된다. 와인과 칵테일 등 음료를 마시며 수영을 즐기고 동해와 경포호수의 경관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약 4만석에 이르는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의 스포츠 콤플렉스와 가까운 입지를 자랑한다. 스포츠 콤플렉스는 피겨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 등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빙상종목이 치러질 예정이어서 이곳에서 파생되는 특수 효과가 기대된다.
대명건설은 금천구 가산동에 ‘가산 대명벨리온’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6층, 1개동, 총 585실, 16~30㎡로 구성될 예정이다. 빌트인 냉장고 등 풀 퍼니시드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무인경비시스템과 고화질CCTV등 보안에도 신경 쓴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 관리비도 절감될 예정이며 자주식 주차장까지 갖춰 상품구성이 뛰어나다. 인근에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가깝고 서부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며 대형마트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