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11일 모델하우스 오픈
2015-12-10 13:10
지하5층, 지상 29~34층 4개동, 전용면적 68~79㎡ 구성된 총 936실 분양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옛 한국석유공사 평촌 사옥 부지가 대규모 오피스텔 단지로 탈바꿈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1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212번길 57에 짓는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은 지하5층~지상34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8~79㎡의 중형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총 994실의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이중 공공기여분 8실을 제외한 936실을 분양한다.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 키즈카페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일부동 최상층에는 평촌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설치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이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한림대성심병원, 이마트, NC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등기소 등 행정타운과 관공서가 인근에 위치했으며, 단지 길 건너편 옛 대한전선 부지에는 대규모 첨담 R&D센터와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25만5000㎡ 규모의 '평촌 스마트스퀘어'가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327번길 11-31에 마련됐다. 청약은 12월11일부터 12월14일까지 사흘간 접수하며, 입주는 2019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