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트레이드, 대륙의 선물 ‘윈마이 스마트 체중계’ 쿠팡서 9일 단독 론칭
2015-12-09 00:01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샤오미 체중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적할 스마트 체중계가 선을 보인다.
국내 기업 중 대표적으로 샤오미의 가전제품과 모바일 기기를 정식으로 수입해 유통하고 있는 코마트레이드는 9일 오전 7시부터 중국의 웨어러블 기기 및 건강 스마트 기기 전문회사인 윈마이의 스마트 체중계를 쿠팡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0일 중국의 대표적인 소형 가전 업체인 윈마이를 비롯해 로모스, 360 등의 신제품 론칭쇼를 벌였던 코마트레이드 측이 이번에 선보인 ‘윈마이 스마트 체중계’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 샤오미 체중계의 인기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최대 16명의 정보를 등록할 수 있고 각자 자신의 몸 변화와 건강체크는 물론 식단 조절과 운동법 개선방안까지 제시해준다.
또 다양한 색상 선택과 프리미엄 모델까지 갖추고 있으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중국은 물론 국내 마니아들로부터 이미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판매가격은 일반형 화이트의 경우 2만9400, 일반형 컬러 3만4700원, 프리미엄 제품은 5만3300원이며 무료배송해 준다.
한편 코마트레이드는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코마서비스센터라는 이름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코마트레이드가 정식, 단독으로 수입해 판해하는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과 구매도 가능하다. 게다가 AS와 함께 사후 품질보증까지 책임지고 있어 중국 제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이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이 업체 이준석 대표는 “쿠팡 국내 단독 론칭을 통해 정확한 신체 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윈마이 스마트 체중계를 국내에 적극 알리고, 코마서비스센터를 통한 AS와 제품 사후 관리에 꼼꼼히 체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