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KB WM CAST, 스마트앱어워드 콘텐츠이노베이션 대상 선정

2015-12-08 15:19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KB투자증권은 자사 동영상 자산관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KB WM CAST’가 ‘스마트앱어워드 2015’에서 콘텐츠이노베이션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스마트앱어워드는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 권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상식이다. 총 6개 부문 38개 분야에 걸쳐 후보를 등록받아 한 달 동안 인터넷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콘텐츠이노베이션 부문은 애플리케이션의 기획력과 콘텐츠의 창의성, 완성도, 실제 이용자에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 상이다. KB WM CAST는 출시 두 달여만에 금융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기존 금융 관련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동영상 자산관리 서비스로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앱어워드 평가위원은 “증권, 투자, 금융 등의 어렵게 느껴지는 정보들이 비교적 쉽게 다가오며 외부 전문 강사가 아닌 현장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다는 점에서 콘텐츠의 전문성이나 신뢰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KB WM CAST는 지난달 일반에 공개된 이후 40여일 만에 22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현재 KB WM CAST는 하루 평균 4500여 건(안드로이드마켓, 앱마켓 포함) 이상 다운로드 되고 있다. 일일 접속자 수는 하루 1000여명을 넘어섰다. 

KB WM CAST는 시장 상황과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투자정보’ 섹션과 상품정보와 투자 포트폴리오 전략을 알려주는 ‘자산관리’ 섹션, 기초 금융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아카데미’, KB투자증권만의 투자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스타캠프’, 금융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와 보상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는 ‘소비자보호’, 초중생들을 위한 금융 학습 공간인 ‘무지개교실’ 등 6개 섹션으로 나뉘어 있다. 현재까지 총 500여개의 동영상 콘텐츠를 선택해 볼 수 있다.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은 “좀더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모바일 시대, 젊은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KB WM CAST 를 모바일 자산관리의 대표 앱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