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체 평가대회 개최

2015-12-08 14:19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창진)는 지난4일 오후4시 포천시청대강당에서 올 한 해 사업을 정리하고 주요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전체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명칭과 기능이 대폭 변동되면서 더 많은 사업과 역할을 담당한 한 해였다고 평가 될 수 있다.

읍면동 보장협의체가 새롭게 발족돼 시 협의체와 우리 지역의 사각지대 발굴이라는 당면과제를 함께 풀어나갈 수 있게 되었으며 분과활동도 2개 분과가 늘면서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됐다.

현재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위원 26명, 실무협의체 위원 31명, 10개 분과 116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복지 첨병으로 각 기관과 단체, 관과 민이 함께 하는 협치기구로서 앞으로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시민들을 발굴, 지원하는 복지전달체계로의 역할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날 평가대회에서는 최우수분과에 장애인분과, 우수분과에 보육분과, 장려분과에 기획조정분과 등이 선정됐으며 각각 공로패와 시상금을 수여받았다.

이날 평가대회를 끝으로 올 해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식적인 사업은 마무리하게 되지만 앞으로 있을 2016년 운영계획수립과 심의, 2016년 복지학교 운영과 분과사업 등을 위한 논의는 계속해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