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집중단속

2015-12-07 16:07

[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쓰레기 무단배출 불법 투기자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과 함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구는 원곡동 지역의 경우 쓰레기로 인한 주거환경 저해·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새벽·야간시간 대 등 24시간 불법투기 행위자에 대한 추적조사 등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또 원곡동 다문화 지역은 원곡본동 자율민간단체인 좋은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와 연계해 주 2회(화·목)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처리와 불법투기 새벽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원곡동 지역에서 638건 1억8백여만원의 과태료 부과를 포함, 2015년에는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자 901건을 적발해 1억6천3백여만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권오달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불법투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조치 및 집중단속을 실시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