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고공행진 속 '착한' 분양가...‘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2015-12-07 14:08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전국적으로 분양가가 고공행진 하고 있는 상황 속, 착한 분양가를 갖춘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전국 분양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01만원으로 2009년(1,075만원)이후 6년만에 1,000만원을 넘어섰다.
분양가 상승은 청약 광풍이 불고 있는 지방 5대 광역시가 주도했다. 올해 부산, 대구 등 지방5대 광역시의 분양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38만원으로 2008년(1,029만원) 이후 7년만에 1,000만원을 돌파했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계전문가는 "날로 높아지는 전셋값 스트레스를 피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지만 분양가 역시 상승하고 있어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저렴한 분양가를 갖췄으면서도 개발호재로 생활여건이 개선되는 지역을 노려볼 만 하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상황 속, 지난 10월 말 공급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용인지역 평균 분양가(3.3㎡당 1,000~1,100만원)보다 낮은 700만원 후반대로 분양돼 주목되고 있다.
업계전문가는 “대단지로 분양되다보니 완판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했는데 용인 한숲시티 계약상황을 지켜보니 빠른 속도로 계약이 완료되고 있어 아파트 분양시장에 새 역사를 남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 역대 최대 규모인 6,800가구로 지어지며 이번 분양 물량은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평균 분양가격은 790만원대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저렴한 분양가다. 전용 44㎡가 1억 4,000만원대, 전용 59㎡가 1억 9,000만원대다. 전용 84㎡는 평균 2억 7,7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시도시 전셋값 수준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 1899-7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