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름 바꾼다…7~14일 국민공모
2015-12-04 17:09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당명 개정을 위한 국민 공모를 실시한다.
강희용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창당 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본격적인 당명 개정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며 "우리 당의 가치와 비전을 반영한 좋은 당명을 제안받기 위해 국민공모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 부대변인은 "최근 창당 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가 새정치연합 대의원 1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당명 개정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73%로부터 찬성 의견을 들었다"며 "이를 근거로 최고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당명 개정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