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AB미국그로스주식형펀드 판매

2015-12-03 10:11

[사진 = 신한금융투자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대형 성장주에 투자하는 'AB그로스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AB미국그로스주식형펀드는 글로벌 경기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성장성이 높은 미국 대형주에 투자해 장기적 수익증대를 추구하는 펀드다. 1997년 룩셈부르크에 설립된 역외펀드 '얼라이언스번스틴 아메리칸 성장형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재간접형이다.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피투자펀드는 상향식 리서치 방식을 기반으로 나이키, 비자, 페이스북 등 미국에서 매력적인 장기 성장률과 지속 가능한 펀더멘탈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펀드의 포트폴리오 운용팀은 얼라이언스번스틴에서 평균 19년의 투자경력을 갖춘 28명의 성장주 애널리스트로 구성돼 있으며 기술, 소비재, 헬스케어, 금융서비스 등 미국내 다양한 업종의 대형 성장주에 분산 투자한다.

얼라이언스번스틴은 기관, 개인투자자 및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채권, 주식 및 대안투자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이다. 2015년 9월 말 현재 총 548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계량 및 펀더멘탈 리서치 조직의 200명의 전문가들이 핵심 투자 팀을 지원한다.

AB미국그로스주식형펀드의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총 보수는 1.665%며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를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30%의 환매수수료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