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창립20주년 맞아 사명변경 추진… '제2의 창업정신' 강조
2022-08-01 11:14
신한금융투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제2의 창업정신’을 강조하며 사명변경을 선언하는 등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본사 사옥매각 통한 대대적인 자본확충 △MZ세대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들의 콘클라베 경영 참여 등을 통해 고객 중심의 전문화된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명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창 대표는 “고객, 직원,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한금융투자의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명도 변경할 것”이라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우리의 사명을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일하는 공간에 대해 큰 혁신을 가져왔고, 우리의 모든 것을 탈바꿈 시키겠다는 변화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확충된 자본으로 리테일, 기업금융(IB)를 비롯한 각 사업부문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증권업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성장 신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을 중심에 두고 혁신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