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겨울 스페셜 앨범이 뜬다...엑소·소녀시대·씨스타 등 스타들의 겨울이벤트 풍성
2015-12-02 11:2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겨울을 따뜻하게 밝혀 줄 윈터 스페셜 앨범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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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 겨울에는 엑소, 소녀시대, 케이윌, 씨스타, 정기고, 매드클라라운 등 특급 그룹, 가수들의 스페셜 앨범이 줄을 잇고 있어 음악에 목마른 팬들의 추위를 잠시 잊게 해 줄 전망이다.
SM의 대표 유닛그룹인 소녀시대의 태티서(태연·티파니·서현)가 첫 테이프를 끊는다.
태티서는 3일 오후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X-Mas Special Dear Santa'를 개최해 첫 무대를 공개하며 이와 함께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소녀시대 태티서를 이어 엑소가 겨울 스페셜 앨범을 출시한다.
또 엑소는 올해 발표한 정규 2집 'EXODUS'와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LOVE ME RIGHT'으로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2013년 정규 1집에 이어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바 있다. 여기에 국내외 음악차트 1위, 상반기 지상파 및 케이블TV 음악 프로그램 총 30회 1위 등의 기록을 세워 이번 'Sing For You'에서는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도 관전 포인트다.
SM군단에 맞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윈터프로젝트 '사르르'를 내놨다.
스타쉽 플래닛 소속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몬스타엑스, 유승우, 브라더수, 엑시 등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10팀이 뭉쳤다. 올해 5년째를 맞이한 스타쉽 소속 가수들이 팬에 대한 사랑을 담아 내놓는 특별 앨범이다.
‘사르르’는 첫눈 오는 날 사랑하는 이에게 건네는 첫 고백과 설레는 마음을 담은 윈터송.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다시 주목받은 싱어송라이터 더네임과 메가톤이 작사 작곡한 미디움템포 R&B곡으로, 포근한 겨울을 표현한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15명의 보컬이 선사하는 풍성한 하모니는 특별한 감상을 전달하기에도 충분하다.
겨울의 스치는 모든 장면을 영화처럼 담아낸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다. 2013 스타쉽 플래닛 '눈사탕', 매드클라운 '화', 주헌X매드클라운 '털어', 소유X권정열 '어깨'와 2PM, 갓세븐의 일본 앨범 뮤직비디오를 작업한 '지미(JIMMY)'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겨울 감성에 특화된 영상은 스타쉽 패밀리의 가족적인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보는 재미도 더한다.
2015년 스타쉽플래닛 '사르르'는 2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