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연말 호텔 빈 방 OK”…G마켓, 20일까지 ‘호텔 숙박권’ 핫딜 최대 69%↓

2015-12-02 08:13

[사진=G마켓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이 크리스마스, 연말 등 극성수기 시즌의 전국 호텔 숙박권을 최대 69% 할인 판매하는 빅딜 행사를 벌인다.

G마켓은 오는 20일까지 ‘크리스마스&연말 호텔 BIG 세일’ 프로모션을 통해 특급호텔 딜을 진행하고, 연말연시 객실이 확보된 숙박권도 특가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12월 6일까지 ‘제주 롯데호텔’ 숙박권을 69% 할인된 17만9000원부터 선착순 판매하는 핫딜을 진행한다. 12월 숙박 고객의 경우 선착순에 한해 호수전망이 가능한 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며, 조식 2인 2회 또는 석식 2인 1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2월 7~13일까지는 ‘제주 켄싱턴호텔’ 숙박권을, 12월 14~20일까지는 ‘제주 신라호텔’ 숙박권을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객실이 확보된 전국의 호텔 숙박권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현대수리조트(23평형)’는 6만원대부터 판매하며, ‘롯데시티 구로’도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연말까지 2인 조식을 포함한 숙박권을 10만원대에 선보인다. 이밖에 ‘이비스 앰배서더 강남’ ‘부산 씨엘드메르 해운대’ ‘강원 낙산스위트호텔’ ‘제주 라마다 프라자’ 등도 10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3일까지 인터파크·호텔조인·코리아호텔 상품 구매 때 적용 할 수 있는 2만원 중복 할인쿠폰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지급한다. 인터파크 상품 전용 할인쿠폰의 경우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호텔조인과 코리아호텔 할인쿠폰은 각각 100명, 50명에게 제공한다. 모든 할인쿠폰은 상품 1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며, 해당 기간 동안 한 ID당 업체별 각 1장씩 받을 수 있다.

전윤주 G마켓 여행사업팀장은 “크리스마스나 연말 같은 극성수기에는 숙박시설을 예약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데다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다”며 “12월 24일, 25일, 31일 등 주요 날짜의 호텔 숙박권을 미리 확보해 할인가에 판매하는 만큼 아직 호텔 예약을 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