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미국 뉴욕줄기세포재단 협약 체결
2015-12-01 15:5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지난 27일 세계적 줄기세포 연구지원 기관인 미국 뉴욕 줄기세포재단(NYSCF: New York Stem Cell Foundation)과 향후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공동개발 및 임상적용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분야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요분야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분야에서 연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연구자 상호 교류 ▲연구자 교육프로그램 운영 ▲연구재료 및 정보의 상호교환 등을 적극 추진하는데 합의했으며, 향후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하버드대 등과 연계해 매년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를 배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로봇을 이용, 자동화된 방식으로 대량의 줄기세포를 제작하는 방법을 개발해 주목 받았다.
현재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개발에 큰 관심을 갖고 유도만능줄기세포 및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를 제작하고, 이를 뱅킹하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양 기관은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향후 전세계적으로 줄기세포연구 및 실용화를 주도할 수 있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