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팍스본재팬증권투자신탁' 해외펀드 중 6개월 수익률 1위
2015-12-01 10:29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스팍스자산운용은 저평가된 일본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스팍스본재팬증권투자신탁(주식형)이 100억원 이상 전체 해외주식형 펀드 중 최근 6개월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27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스팍스본재팬펀드(환헤지형, Class F기준)의 6개월 수익률은 7.82%로 같은 기간 운용규모 100억원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동기간 해외주식형 유형평균 -15.25%와 일본주식형 유형평균 -3.0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 4월 2일에 출시된 스팍스본재팬펀드는 국내 최초의 일본 중소형주 액티브펀드다. 특히 국내에 출시된 업계 일본주식형 펀드 중 유일하게 같은 운용그룹 계열인 일본 토종 운용사가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팍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시장의 저금리, 저성장 상황과 해외펀드 비과세 세제 개편 등 내년에도 해외투자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타 선진국 대비 낮은 PBR 수준인 일본시장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대형주 대비 저평가 구간에 있는 중소형주 시장의 매력도가 높은 상황으로 스팍스 본재팬 펀드는 기업에 대한 철저한 리서치를 근간으로 앞으로도 성공적인 투자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팍스 본재팬펀드는 신한은행, 부산은행,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하나대투증권,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전국지점과 키움증권, 펀드슈퍼마켓 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펀드 보수 및 환매수수료를 포함한 펀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팍스자산운용 홈페이지(www.sparxkore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