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유방암 환우와 함께하는 ‘핑크플러스 행복 음악회’ 성료
2015-11-30 00:10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유방암 예방과 치료를 지원하는 ‘핑크플러스(Pink Plus)’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COEX) 오디토리움에서 ‘핑크플러스 행복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유방암 환우 및 가족, 캠페인에 동참하는 협력회사 직원, 고객 등 1000여명을 초청했으며, 금난새 감독이 지휘하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였다.
음악회는 환우와 환우 가족이 음악을 통해 힐링하고, 캠페인에 참여하는 협력사와 고객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았다. 또 음악회에서 국립암센터에 ‘유방암 환우 심리치료 기부금’ 전달을 통해 소외계층 유방암 환우의 심리 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홈플러스 ‘핑크플러스 캠페인’은 “엄마의 건강, 가족의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립암센터, 대한암협회 등 다양한 전문기관과 연계해 유방암 예방 중요성 인식확산, 예방활동, 소외계층 치료지원 및 심리치료로 구성된 연간 20억 원 규모의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걷기대회에 총 1만2000여명, 유방암 예방교육 및 무료 검진에 총 2만7000 여명의 고객과 직원이 참가했으며, 120여 명의 유방암 환우 대상 치료 및 수술비 지원과 함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