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소송 신은경,양악수술 후 관상 바뀌었나? "중년복 없어서 수술했는데.."

2015-11-28 00:02

[사진=억대 소송 신은경 양악수술 공개]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중년복이 없어서 양악 수술을 결심했다는 배우 신은경(43)이 중년의 나이에 억대 소송에 휘말렸다.

신은경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양악 수술을 결심한 세 가지 이유를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신은경은 "첫 번째는 강한 이미지를 바꾸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은경은 이어 "두 번째는 관상 때문이다. 관상학에서 이마는 초년복, 광대는 중년복을 의미한다. 중년복이 없어서 중년이 짧았으면 좋겠어서 수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신은경은 또 "세 번째 이유는 힘든 시가니 오래되다 보니 큰 변화가 필요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신은경 전 소속사 런 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은경의 여행경비 등의 영수증을 공개하며 그간의 행적을 폭로했다.

런 엔터테인먼트는 "7억원 이상의 국세와 수천만원의 건강보험까지 미납한 와중에 1억원에 가까운 하와이 여행 경비를 회사 돈으로 썼을 뿐 아니라 2012년 5월 하와이 여행 3천만원, 2012년 7월 싱가폴 여행 2천5백만원, 2013년 3월 런던 여행 5천300백만원, 2013년 4월 하와이 여행 4천5백만원 등의 추가 경비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주에 신은경을 상대로 채무 2억 4,000여만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내고, 23일에는 명예훼손으로 형사소송도 추가 진행했다. 이에 신은경 현재 소속사 지담 엔터테인먼트 측도 25일 맞고소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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