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내 의료단체와 ‘메디 모닝포럼’ 개최
2015-11-27 13:29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가 지난 26일 이비스 호텔에서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관내 의료단체 회장과 종합병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메디 모닝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염 시장은 2016년 ‘정신건강수도’ 선포 계획을 발표하고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의견들을 나눴다. 또한 메르스 극복 기간 동안 각 기관이 겪었던 어려움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또 2007년부터 지역 병원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는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의료지원 사업에 대해,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지원으로 발전 시키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시는 메르스 사태 이후 4개구 보건소에 감염병관리팀이 신설되고 개방형보건소장을 의사로 임명했다. 아울러, 향후 발생될 수 있는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대처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오고 있으며,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를 위한 ‘수원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는 현재 심의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