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핵심입지 상징인 '호수공원' 품어...'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눈길
2015-11-26 11:50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기흥호수공원(신갈저수지) 일대의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번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일산신도시나 최근의 광교신도시의 아파트 시세에서도 볼 수 있듯이 신도시 집값은 호수공원 일대가 리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호수공원이 지역의 가장 핵심 입지임을 상징하는 바가 크다”며 “단순히 조망이 가능한 것을 넘어서서 주변 녹지를 따라 조성되는 시설들과 쾌적한 자연 등을 거리가 가까울수록 손 쉽게 누릴 수 있고 결과적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 공간으로 자리잡게 되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동탄호수공원으로 명칭을 바꾸면서 기존 공원명칭에 대한 연속성으로 일반인들의 인지가 쉬울 것으로 기대된다”며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기흥호수공원의 경우 신갈저수지(기흥저수지)를 호수공원으로 개발한 경우다. 일대의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신갈저수지는 더 이상 홍수 조절과 농경지 용수 공급 등의 기존 저수지 기능을 상실해 버렸고 일대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잡으면서 용인시는 1680억원을 들여 저수지를 호수공원으로 조성했다.
현재 기흥호수공원을 기준으로 서북쪽에는 수원 영통지구, 남쪽으로는 동탄신도시 등 대규모 주거 밀집지역이 형성돼 있다. 일산호수공원, 안산호수공원과 마찬가지로 일대 거주민들 사이에서는 기흥호수공원이 중요한 생활공간으로 인식되며 각광받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용인시장과, 화성시장, 오산시장 등이 ‘기흥저수지 및 오산천 수질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일대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용인시 기흥저수지 호수공원사업은 국제 규격 조정경기장과 자전거도로(총 2.9㎞), 생태학습장 등의 시설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용인시는 기흥호수 주변 오염원 배출업소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약 7.9㎞ 달하는 기흥저수지 둘레를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로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상황속에 기흥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 ‘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분양 소식에도 일대 지역민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기흥호수공원과 직선거리로 약 1.5km 가량 떨어져 있어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수도권의 대표적인 수변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흥호수공원의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아파트는 ‘영통생활권’을 형성하면서도 일대 전셋값 수준인 분양가로 공급하고 있다. 3.3㎡당 평균 900만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되어 공급중이고, 주변의 높은 개발가치를 지닌 동시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으로 주택 구입 부담을 대폭 낮췄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쾌적한 입지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해 용인과 수원 등 일대 지역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특히 아파트의 입주 시기(2019년 3월) 즈음에는 주변 전세가와 매매가 대비, 더욱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견본 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1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031-274-0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