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분양시장 강자로 부상... 용인 '기흥, '파주' 등 분양 눈길

2015-11-20 15:56

[사진 = '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현장]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효성이 분양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탄탄한 자금력을 앞세워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중심으로 사업 물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현재 분양중인 경기 용인시 영덕동 일대 ‘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와, 파주에서 분양하는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우수한 입지와 완성도 높은 상품 구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경우 사업지 인근 ‘태광 콤플렉스 시티’와 남서울 오토허브 등 대형 개발호재가 집중되면서 후광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분양가 또한 3.3㎡당 900만원대로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 내집마련에 대한 가격부담을 대폭 낮춰 실수요자들은 물론 향후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지닌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현재 이 아파트는 높은 호응 속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중이다.

㈜효성의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당 사업지는 수원 영통 및 기흥역세권과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는 데 반해 분양가는 보다 저렴하게 책정하여 가격적인 면에서 수요자들의 호응도가 상당하다”며, 덧붙여 그는 “아파트 입주시기에 이르면 영덕동 및 수원 영통, 기흥역세권 일대 전세나 매매가가 더 치솟겠지만 당 사업지는 지금의 합리적인 가격 수준 그대로 새 집에 거주할 수 있어 메리트가 크다”고 설명했다.

단지 규모는 지하 5층~지상 26층 17개동이며, 전용면적 기준 △73㎡A형 410가구 △73㎡B 149가구 △84㎡A 801가구 △84㎡B 284가구 △122㎡ 5가구(펜트하우스) △123㎡ 30가구(테라스하우스) 등 총 1,679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된다.

㈜효성이 이달 경기 파주에서 분양하는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또한 주목할 만하다. 단지는 약 64만 1천912㎡의 캠프하우즈 부지와 파주삼릉 및 공릉천에 둘러싸인 배산임수형 힐링 단지다.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바로 옆에 위치한 캠프하우즈 개발 사업은 2014년 9월 12일 승인이 이루어져 향후 4,370여 세대의 주거단지와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 동, 총 490세대로 전주택형이 59~71㎡의 실속형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2020년 개통예정의 서울~문산고속도로와 통일로를 따라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56번, 98번 지방도로를 이용해 운정신도시 및 일산으로의 이동도 뛰어나다. 공급가는 3.3㎡당 677만원부터이고 중도금대출 무이자, 발코니확장무상제공,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의 부담을 낮췄으며 현재 사전예약고객에 한해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