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모델하우스 13일 오픈
2015-11-12 07:39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동원개발이 오는 13일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A블록에 짓는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84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598가구 △84㎡ 24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 역북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41만7485㎡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약 4100가구가 2018년까지 입주하게 된다. 용인 역북지구는 용인시청, 용인 동부경찰서, 수원지방법원 용인시법원, 우체국, 소방서 등이 모여있는 용인행정타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역북지구 내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역북초, 서룡초, 용신중, 용인고, 명지대, 용인대 등이 조성돼 있다.
생활편의시설은 이마트(용인점)가 도보 이동거리에 위치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용인중앙시장, 용인시립도서관 등도 가깝다. 역북지구 내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고 함박산이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동원개발 분양 관계자는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는 역북지구 내에서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고,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특히 용인 구도심보다 주거 및 교통여건이 좋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하려는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계약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역북지구 현장 인근 역삼동 주민센터 옆 대학교 관련시설 부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