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대학생 자원봉사단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 실시
2015-11-26 09:09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는 한국과 중국에서 SK SUNNY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해결 방안을 제시, 실행하며 글로벌 청년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SK SUNNY의 한중 공동 프로젝트다.
SK SUNNY는 이번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를 통해 최근 중국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농민공(농촌 출신 도시 노동자) 자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한다. 이를 위해 한국 15명, 중국 15명 총 3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SK SUNNY 단원들이 이미 방과후학교 위탁 운영 사회적기업 ‘행복한학교재단’에서 아동 교육 커리큘럼으로 효과성을 검증한 우수 프로그램을 전파하며 농민공 아동 대상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특히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국과 중국의 대학생들은 캠프 시작 전부터 봉사단원들 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이 개발한 스마트로봇 ‘알버트’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구성한 ‘아동 ICT 창의 교육’, △경쟁 없는 놀이를 바탕으로 사회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아동 인성 함양 교육’ 등이다. SK SUNNY는 이번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매뉴얼 제작, 배포를 통해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교실 리뉴얼 작업도 진행된다. 아동들이 방과 후에도 이용 가능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사천 SK행복소학교 교실의 유휴공간을 창의학습공간으로 리뉴얼하고, 이 공간에서 진행 가능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박기홍군은 “중국 대학생들과 적극적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면서 글로벌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매우 값진 경험이다” 라고 말했다.
임성식 SK행복나눔재단 교육문화 본부장은 “이번 캠프는 교육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아동 교육 문제에 주목, 이에 대한 실천적 방안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SK SUNNY는 한중 대학생들의 리더십 및 문화 교류 확산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 변화에 앞장서는 글로벌 청년 문화를 선도해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3년부터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발전 기여라는 SK사회공헌 자산을 계승, 발전시켜 운영하고 있는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는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자발적, 주도적, 실천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한국 10개 지역 및 중국 5개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 혁신을 리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