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준면, 김구라에 돌직구 "손 성애 있으세요?"...'초토화'

2015-11-26 00:10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MBC '라디오스타' 박준면이 김구라에게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마성의 치매녀(치명적 매력의 여자)' 특집으로, 나르샤 박준면 홍윤화 황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MC들과 솔직한 입담을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박준면의 손을 보고 "손이 엄청 예쁘다. 아기 손이다"라며 칭찬했고 이 말을 들은 박준면은 "원래 손도 작고 발도 작다"며 "그런데 몸은 커서 힘들다"는 셀프 디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가 계속 손에 대해 감탄하자 박준면은 "손 성애 있으신 건 아니죠"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당황한 김구라는 "아뇨 그런 건 없다"며 강하게 부정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