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양평군 관내 지게의집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실시
2015-11-25 21:35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대표 정영수)는 지난 24일 양평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지게의집’에서 외국인 교사와 한국인 스탭들이 함께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장봉사는 11월 들어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가 실시하는 행사로, 모벰버(Movember) 기부행사, 양평관련 어르신 경로잔치에 이어, 소외된 이웃을 돕는 기부행사 중의 하나로 실시됐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외국인 영어교사인 앨리슨(미국, 24)은 “이번 행사는 정말로 즐거웠고 보람이 있었다”며 “하루 종일 앉는 자세로 힘들었지만, 김치도 만들어보고 어려운 분들도 도울 수 있어 정말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김장봉사에는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정영수 대표를 포함한 직원들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영수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대표는 “김장봉사를 통해 봉사의 즐거움과 보람을 다시 한번 깨달은 좋은 기회였다”며 “양평캠프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2008년 4월 개원한 경기도의 3번째 영어마을로 미국 버지니아 주 스타일의 총 55개 동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구성돼 있다. 아름다운 캠퍼스로 인해 화제의 드라마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SBS 드라마 '가면'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www.yea.or.kr)는 40년 전통의 SDA영어학원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치원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영어 교육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특히 경기도 영어교사 특별연수기관으로 승인되어 보다 검증된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