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CJ CGV가 중국 1위 극장인 완다시네마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CJ CGV는 지난 24일 서울 상암동 CGV 본사에서 완다시네마와 오감체험관 4DX와 다면상영관 스크린X 확산을 포함한 광범위한 협력을 주 내용으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런 파트너쉽 체결로 CJ CGV는 중국 1등 극장체인인 완다시네마가 4DX와 스크린X 상영관을 확장하기로 한 만큼 다른 극장 체인에도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서정 CJ CGV 대표는 "중국 영화시장의 성장 속도를 볼 때 이번 협약은 CJ CGV의 특별관 확산과 지속 성장에 정점을 찍는 사건"이라고 말하며 "세계 영화 산업의 주도권을 아시아로 옮기는 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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