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암참 회장 재선임
2015-11-25 15:08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제임스 김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 회장에 재선임됐다.
암참은 2016년 회장단 및 이사회 투표 결과, 김 사장이 회장으로 재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김 회장은 2014년 이래 3년 연속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또한 이번 선거에는 채은미 페덱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암참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채 부회장은 1990년대 초반 이후 암참 회장단에 선임된 최초의 여성으로서 암참의 리더십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회장은 “암참 회장으로 재선임되어 매우 영광이며, 2016년 암참이사회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올해 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이사회 역시 기존과 마찬가지로 암참의 활동에 밀접하고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면서 “새롭게 선출된 이사진을 통해 암참은 지난 60여 년과 같이 향후 60여 년 또한, 대한민국을 지지하고, 대한민국과 함께 협력해 나가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