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동절기 안전 24시간 비상체계 유지"
2015-11-24 17:23
황교안 국무총리, 현장점검 이어 ‘제5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 주재
정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산업단지 통합 재난대응 시스템 도입
정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산업단지 통합 재난대응 시스템 도입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정부는 24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열어 ‘동절기 안전대책’과 ‘산업단지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와 화재 등 안전사고와 화학물질 관련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산업단지 안전 문제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심층적인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황교안 총리는 “겨울철은 1년 중 화재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고, 작년 2월에는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였다”면서 “정부에서는 화재, 한파, 폭설 등 동절기에 예상 가능한 재난에 대해 촘촘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각 부처별 소관 사항에 대한 철저한 이행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안전처를 중심으로 ‘동절기 안전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특히 수도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동절기 인정 검침제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지역별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어서 “재난에 따른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관·군 합동 응급복구체계’를 갖추고, ‘재난 지원금 선지급’ 제도 등도 적극 활용하여 국민불편을 최소화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하였다.
최근 제조업 생산의 핵심적 위치인 산업단지 내에서의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정부는 개별사업장 단위를 넘어 산업단지라는 보다 큰 차원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화학재난사고의 예방·대응을 위해 6개 주요 산업단지에 설치된 합동방재센터 기능과 역량을 보강하고 재난상황에 대비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ICT 기반의 산업단지 통합 재난대응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또한, 사고 발생이 집중되는 산업단지 내 화학물질과 위험물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지하매설배관의 노후화가 심각한 울산·온산산단을 시작으로 배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고위험 배관 지역의 체계적인 안전사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화되고 있는 산업단지의 재생사업을 확대하여 단지내 기반시설 노후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황 총리는 “산업단지 내 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하며 “안전처 등 관계 부처는 안전 수칙과 매뉴얼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후진적인 안전 사고의 근절을 위해 제도 개선 뿐만 아니라, 벌칙 상향조정 등 보다 실효성 있는 방안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세진 우송대학교 교수, 하동명 세명대학교 교수, 한건연 경북대학교 교수, 김인중 강원발전연구원 경제산업실장, 안상로 한국시설안건공단 시설안전본부장, 인제대학교 김태구 교수 등 안전분야 민간전문가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 앞서 황 총리는 성북참노인 전문병원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 예방대책을, 시흥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을 방문해 산업 단지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와 화재 등 안전사고와 화학물질 관련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산업단지 안전 문제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심층적인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황교안 총리는 “겨울철은 1년 중 화재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고, 작년 2월에는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였다”면서 “정부에서는 화재, 한파, 폭설 등 동절기에 예상 가능한 재난에 대해 촘촘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각 부처별 소관 사항에 대한 철저한 이행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안전처를 중심으로 ‘동절기 안전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특히 수도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동절기 인정 검침제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지역별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어서 “재난에 따른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관·군 합동 응급복구체계’를 갖추고, ‘재난 지원금 선지급’ 제도 등도 적극 활용하여 국민불편을 최소화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하였다.
최근 제조업 생산의 핵심적 위치인 산업단지 내에서의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정부는 개별사업장 단위를 넘어 산업단지라는 보다 큰 차원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화학재난사고의 예방·대응을 위해 6개 주요 산업단지에 설치된 합동방재센터 기능과 역량을 보강하고 재난상황에 대비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ICT 기반의 산업단지 통합 재난대응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또한, 사고 발생이 집중되는 산업단지 내 화학물질과 위험물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지하매설배관의 노후화가 심각한 울산·온산산단을 시작으로 배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고위험 배관 지역의 체계적인 안전사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화되고 있는 산업단지의 재생사업을 확대하여 단지내 기반시설 노후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황 총리는 “산업단지 내 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하며 “안전처 등 관계 부처는 안전 수칙과 매뉴얼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후진적인 안전 사고의 근절을 위해 제도 개선 뿐만 아니라, 벌칙 상향조정 등 보다 실효성 있는 방안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세진 우송대학교 교수, 하동명 세명대학교 교수, 한건연 경북대학교 교수, 김인중 강원발전연구원 경제산업실장, 안상로 한국시설안건공단 시설안전본부장, 인제대학교 김태구 교수 등 안전분야 민간전문가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 앞서 황 총리는 성북참노인 전문병원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 예방대책을, 시흥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을 방문해 산업 단지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