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영주시 가흥택지개발지구 내 1564가구 임대 아파트 공급

2015-11-22 14:31

[이미지=부영주택 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부영주택이 경북 영주시 가흥동 일대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1564가구를 공급한다.

영주가흥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8층, 15개동 규모이며 59㎡(이하 전용면적 기준) 450세대, 84㎡ 1114세대로 구성된다.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가 들어서는 가흥택지지구 일대는 영주지역 최대 규모의 공동주택단지로, 홈플러스, 영주시민운동장, 서천생활체육공원, 영주시청,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세무서 등 각종 편의시설 및 공공기관이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다.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종합병원인 영주적십자병원도 인근에 2017년 개원할 예정이다.

중앙고속도로, 영주역, 영주버스공용터미널 등이 가까워 수도권 및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특히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이면 영주에서 서울까지 불과 1시간 10분 내외로 도착이 가능하다.

택지지구 내 가흥초등학교와 도립영주통합도서관이 2017년에 들어설 예정이다. 영주여자중학교, 영주영광중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 등이 주위에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더불어 소백산역과 소수서원, 무섬마을을 연결하는 Y자형 110리 바이크 탐방로가 인접하여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스포츠·레져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임대가격은 59㎡타입 임대보증금 71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원, 전세 1억1500만원이다. 84㎡타입은 임대보증금 9900만원에 월임대료 30만원, 전세가 1억6000만원이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일반공급 1순위, 27일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 예정이다. 청약 당첨자 계약은 8일부터 10일까지 부영 영주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9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