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멕시코] 160㎞ 공 던진 투수 오타니 쇼헤이, 충격패 후 "영웅이 될 기회 놓쳐"
2015-11-21 13:1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 야구 대표팀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패해 후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에서 일본팀은 한국팀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85개의 공을 던진 후 교체됐던 오타니 쇼헤이는 경기 이후 "내가 8~9회 마지막까지 던질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그러나 노리모토(8회 등판)를 믿고 맡겨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준결승에서 패한 일본과 멕시코는 오늘(21일) 오후 1시 일본 도쿄돔에서 3·4위전을 치르고 있다.